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숲속의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환으로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지난해 보다 11.3% 증가한 약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민간 산림교육전문가 연인원 3만 2000명(숲해설가 2만 2000명·유아숲지도사 1만 명)의 산림일자리를 만들고, 약 43만 명의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북부지방산림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홍천·서울·수원·인제·민북)별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해 진행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교육 운영사업으로 유아, 초·중·고등학생, 일반 국민, 소외계층 등 다양한 세대·계층에게 맞춤 숲체험·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산림교육 운영 위탁사업을 통해 양질의 민간전문 일자리와 관련 전문업을 활성화하고, 더불어 숲 속에서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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