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18일 오전 10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행사를 갖고 제7대 강북구의회의 출범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의정팀장의 사회와 사무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새로 선출된 의장단 소개가 있었으며, 의원들은 앞으로 법령을 준수하고 구민의 대변자로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민생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김동식 의장의 개원사에 이어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축사순으로 진행됐다.김동식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7대 의회가 안정과 화합이라는 토대위에 도약과 중흥의 결실을 맺으려면 한 모금의 물을 마실 때에도 그 물의 근원을 생각하라는 뜻의 ‘음수사원’의 뜻을 거울삼아 의장으로서 책무를 잊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의원 한분 한분의 의견을 존중하고 의원들의 의정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섬김의정, 생산의정, 생활의정이 실현되도록 14명 의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첫째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가 되고, 둘째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며, 셋째 기초질서를 구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숙한 사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