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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자연환경해설사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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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자연환경해설사 발대식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9.03.0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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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관내 생태우수지역의 생태탐방과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발대식’ 및 ‘국립공원공단 해설사와 정보교류의 장’을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인제 설악산생태탐방원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선발된 자연환경해설사는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대암산 용늪 습지보호지역 등 4개 보호지역과 괴산 산막이옛길, 철원 철새도래지 등 6개 생태관광지역에서 올해 말까지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자연환경해설사는 각 생태우수지역 안내소에서 연중 무료로 탐방안내를 제공하며, 지역별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에는 자연환경해설사의 역량강화 및 상호정보 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역별로 특화된 탐방프로그램 및 생태관광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강의와 실습·경연을 진행해 각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지역의 문화를 탐방객에게 전달 등 생태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을 원하는 탐방객은 생태우수지역의 안내소를 현장방문하면 당일 해설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대암산 용늪 탐방을 원하는 탐방객의 경우에는 지자체 홈페이지(인제군, 양구군)를 통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조성돈 자연환경과장은 “생태가치를 알리고, 지역의 문화를 전달하는 자연환경해설사는 자연과 사람을 잇는 역할로 생태우수지역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게 해설사 역량강화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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