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용부분 노후시설 보수보강
전남 목포시가 2019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목포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따라 2009년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공동주택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목포는 전체 시민 중 67%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올 해에는 총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공동단지 내 공용부분 노후시설을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세대 이상 188개(62,421세대) 공동주택 단지로, 해당사업은 단지 내 주도로 및 인도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휴식시설 및 어린이놀이터 시설보수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사업 지원요청을 의결한 후 신청서류를 구비해 3월4일 부터 3월15일 까지 시 건축행정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현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한 후 3월말 목포시 공동주택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단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20년이 경과되고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과 아직까지 지원을 받지 못한 노후 공동주택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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