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상반기 시정연구논문 지식경영(공무원 논문) 부문‘우수상’-<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14년 상반기공무원 시정연구논문 공모’에서 지식경영(공무원 논문)부문 ‘서울 창의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시정연구논문 공모는 3월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를 통한 시정연구 역량 강화와 직원 연구의욕 고취를 위한직장 내 학습 분위기 정착을 위한 공모전의 영광의 수상자는 도시계획과 강태근 팀장과 이현구 주무관이다.강태근 팀장과 이현구 주무관은 설계경기제도 도입과 기술경쟁력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도시계획분야 엔지니어링산업 활성화방안’에 대해 4주간 일과시간외 잠을 줄여가며 논문을 작성해 제안했다.논문에는 국내외 엔지니어링산업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엔지니어링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정책 방향 및 비전을 바탕으로 ▲공정한 경쟁의 틀 안에서 기술력이 향상되고 ▲경험력이 축적될 수 있는 방안 ▲대가의 합리적 지급을 통한 업계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생산성을 향상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업계 전체의 사기 진작과 성장동력을 제공하는 방안 등 지식기반산업으로서 도시계획분야 엔지니어링산업이 국민경제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제적 방향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런 결과는 그동안 구가 소속 공무원들로 하여금 직무수행 과정에서 착안한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시정 개선방안 등에 대한 자발적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기 때문이다. 현업과 실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소속 공무원들이 현장성 있는 정책을 연구하고, 업무수행 역량을 한층 강화한 ‘세계속의 선진 일류도시 도약’의 목표와 구정전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 성과라 의미가 깊다.최주학 도시계획과장은 “수상 받은 연구내용에 대해 앞으로 후속연구를 활발히 진행하여 서울시 및 중앙행정기관, 엔지니어링업계와 논의의 장을 주도적으로 마련하고, 공론화 및 사회적 합의를 도출, 법과 제도의 정비를 통해 업무 혁신과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는 이번 서울창의상 수상을 토대로 앞으로 소속 공무원들의 직무수행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자세로 열심히 일한 공무원을 포상해 구정 활성화와 신바람 나는 직장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