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치유농업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노홍래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치유농업 관련 단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보고서에는 총 사업비 99억원이 투입되는 치유농업테마공원 조성을 주요 골자로, 나눔농장과 키움농장, 희망농장 등 4개 테마를 갖춘 농장과 공원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4개 테마로 조성할 예정인 각 농장들은, 치유를 주된 테마로 하여 각각 동물교감, 식물교감, 농작업교감, 음식교감 등 현재 트렌드에 맞게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지내 치유농업센터도 조성해 치유농장 창업에 특화된 교육과정 개설과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정책제안, 고객관리 및 마케팅 등의 기능을 할 계획이다.
또한 조성된 공원은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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