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해빙기를 맞아 각종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민가·사찰 인근 임도시설지 732개소를 점검한다.
대진단은 학계·전문가·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팀이 민가 인근 임도시설물과 토공 구조체 등 손상균열, 위험여부 등을 정밀 진단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피해가 우려되고 보강·보수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후속조치 할 계획이다.
이종수 목재산업과장은 “산림청은 안전한 임도를 위해 2015년부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라며 “위험해 보이는 임도는 해당 지자체 산림부서나 지방산림청에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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