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성남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다음달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과 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양영디지털고, 성일정보고, 분당경영고, 성보경영고, 성남금융고,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성남전체 특성화고 신입생 1,484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행사다.

특성화고에 입학한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역량을 함양하고, 특성화고 신입생으로서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목표로 추진하는 캠프다.

캠프를 기획한 청소년재단은 이를 위해 청소년기 진로목표설정과 동기부여 활동, 한국잡월드와 연계한 특성화고 맞춤형 진로체험, 미래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기업가 정신체험 등 청소년기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 졸업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신입생 공동체 활동, 영상으로 보는 응원메시지 등 특성화고 신입생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까지 특성화고 신입생을 위한 최적의 전문 프로그램으로 캠프 일정을 설계됐다.

진미석 대표이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특성화고 입학생으로서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성남시청소년재단이 특성화고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라는 것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