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 기준은 ▲김포시거주자 ▲영·유아와 임신부, 출산·수유부 ▲기준 중위 소득의 65% 이하 ▲영양위험요인(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보유자를 기준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지원, 영양평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영양소의 올바른 섭취방법과 균형잡힌 식사관리법을 배울 수 있고, 보충식품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 영양섭취상태 개선은 물론 대상자들의 빈혈개선 향상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보건소 별관 3층 영양상담실에서는 김포시민을 위한 개별 맞춤 영양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