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관내 귀농인 29명을 대상으로 팜스테이 농촌문화 체험교육을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팜스테이 농촌문화 체험교육은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례면에 위치한 갑을골권역에서 진행됐다.
교육과정으로 첫째 날에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와 농업기계임대사업소EM시설 등 영농에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견학하였고, 김동재 귀농귀촌연구회장이 농촌생활의 이해와 인간관계 맺는 방법을 강의했다.
둘째 날에는 깃털공예, 전래놀이체험, 치즈만들기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흥미를 부여하고, 딸기와 밭미나리 농장을 방문하여 기초영농기술을 배우고 직접 수확하는 등 영농활동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경호 농업기술과장은 “팜스테이 농촌문화 체험교육 뿐만 아니라 예비 귀농·귀촌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2기~4기 교육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의령군청 홈페이지(http://www.uiryeong.go.kr)를 참조하여 이메일, FAX,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 ☎055-570-42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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