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 연구원 등과 협약체결
경북 안동시가 추진하는 Hemp 산업과 스마트 한방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 하성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택관)과 민선 7기 역점시책인 Hemp·스마트한방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세 기관은 공동으로 지역 특화산업을 발굴·기획하고 상호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는 Hemp를 비롯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작물을 활용해 천연물 성분·효능 분석 및 스마트팜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향후 안동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THC 검사인증기관 지정 등 품질·효능 인증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맡고, 동시에 지역 기업과 연계한 제품개발도 진행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행정·재정적인 지원은 안동시에서 맡아 원활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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