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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는 30일 오전 11시 불암산 자연마당에서 ‘나무심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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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오는 30일 오전 11시 불암산 자연마당에서 ‘나무심기’ 개최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3.25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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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300명 참가, 미세먼지 저감에 탁월한 산철쭉 8,000주 식재

○ 4월 21일 오후1시 중계백사마을 문예창작소 ‘노원 희망 꿈나무심기' 행사 진행

- 이달 28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미취학 자녀를 둔 60가정 선정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30일 오전 11시 불암산 자연마당(중계동 산101-37, 노원자동차학원 뒷편)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식목행사는 바쁜 일상에 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요즘, 자연의 소중함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한 것으로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주민 300여명이 참가해 산철쭉 8000주를 심는다. 또 나무심기 문화확산을 위해 참가자 1인당 2주씩, 블루베리 나무 1000주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나무심기 행사가 열리는 자연마당 일대는 ‘불암산 힐링 복합단지’의 여러 시설 중 하나인 ‘철쭉동산’ 조성구역이다. 구는 4억 8000만원을 들여 8400㎡부지에 오는 6월까지 철쭉 10만주를 심어 주민들의 산책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울타리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관목류 중에서 산철쭉이 두릅나무, 국수나무 등과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철쪽동산 조성이 대기환경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4월 21일 오후 1시 중계백사마을 문예창작소(중계동 산104-12) 인근에서 ‘노원, 희망 꿈나무심기’ 행사도 연다.

 

자녀 탄생의 기쁨을 나무와 함께 간직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꿈나무 심기 행사는 ▲자녀출생 기념식수 ▲소원담은 표찰달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기한은 이달 28일까지로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이 대상이다. 선착순으로 60가정을 선정하고, 3자녀 이상 가정은 20%이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단 최근 3년 동안 참여한 적이 있는 가정은 제외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www.nowon.kr)에서 가능하고, 참여자 선정결과는 4월1일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식재 가능한 나무는 청단풍, 복자기 2종으로 참여자가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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