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금천구 '협동조합으로 창업하라’ 주민교육 실시
상태바
금천구 '협동조합으로 창업하라’ 주민교육 실시
  • .
  • 승인 2014.08.14 0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고 협동조합 기업 창업을 돕고자 오는 27일부터 ‘협동조합으로 창업하라’는 주제로 주민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에 대한 일반 교양과정이 아닌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협동조합에 대한 기초교육 외에 실제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를 별도 선별하여 심화워크숍 과정(그룹 멘토링 및 워크숍)을 거쳐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 여느 강좌와 차별성을 띤다.이번 교육은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주민 및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금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오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금천구 평생학습관 제2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제1강 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 제2강 협동조합의 성공요건, 제3강 협동조합 설립Ⅰ, 제4강 협동조합 설립Ⅱ으로 진행되며, 현재 활동중인 협동조합 대표들로부터 실제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도 들을 수 있다.또한 교육 종료 이후에는 금천구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 ‘금천사회경제연대’와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교육 예정 인원은 약 30명으로 협동조합 설립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금천구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교육 신청서 제출을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모집이며, 교육 참가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다.구에서는 이미 지난 2012년과 2013년 총 세 차례의 협동조합 주민교육을 실시하여 당초 예정 인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교육 수료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협동조합이 현재 활발히 운영 중에 있다. 구에는 8월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2개, 일반협동조합 47개 등 모두 80여 개의 사회적경제 업체가 성업중이다.교육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2627-2027~8) 및 이메일(tiger71@geumcheon.go.kr)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