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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이무식 교수, 대전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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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이무식 교수, 대전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3.31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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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전국 하위 수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이무식 교수가 2018 대전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난해 8월 16일부터 시작해서 10월 31일까지 대전시민 4,5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흡연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고혈압 등 질병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전국 공통문항 201개 문항과 지역 선택문항이 22개 문항으로 전체 223개 문항을 조사했다.
 
현재 흡연율은 22.7%로 전국 21.7%에 비해 1.0%p 높아서 전국에 비해 약간 나쁜 수준이었으나 2017년도 20.9%에서 상승해 2013-2014년 수준으로 회귀했고 동구가 26.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성구가 16.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자담배 사용 경험률은 2014년에 대비 증가하고 전국 상위수준 이었으며, 남자 전자담배 사용경험율도 9.7%로 전국 상위수준 이다. 서구가 7.2%로 가장 높았고 중구가 2.5%로 가장 낮았다.
     
월간 음주율은 전국 보다 0.4%p 낮고 유성구가 55.3%로 가장 낮았고, 동구 60.6%, 서구 61.7%, 대덕구 62.1%, 중구가 64.2%로 전국보다 3.3%p 높게 나타났다.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15.6%로 전국 보다 3.6%p 낮게 나타났으며, 유성구는 9.7%가 가장 낮고, 동구가 20.4%로 전국보다 1.2%p 높게 나타났다.

운전자석 안전벨트착용률, 동승차량 앞좌석안전벨트착용률, 동승차량 뒷좌석안전벨트착용률 등은 전국 상위 및 최고수준 이었다. 연간 음주운전경험률도 전년대비 감소해 전국 우수수준 이었다.

아침결식 예방인구비율은 2017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전국에서 최악 수준이다. 이어 일상생활 중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는 2017년에 비해 증가하였고, 전국대비 높은 편이었다. 우울감 경험율은 2017년에 비해 감소하고 전국대비 낮은 편이다. 

또한 수면 질 저하율은 전국에 비해 좋으며, 인지장애율은 15.7%로 전국에 비해 좋았다. 치매선별검사수진율은 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스트레스 인지율은 서구가 가장 높았으며 대덕구, 유성구, 중구, 동구 순이었다.

우울감 경험률은 동구와 유성구가 3.9%로 가장 낮았고, 서구 4.9%, 중구 5.2%, 대덕구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에 비해 0.5%p 높았다.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은 전년도에 비해 약간 감소하였으나, 전국 최고 수준이고 삶의 질 지수는 전년도와 비슷하고 전국에서 상위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혈압, 혈당 수치인지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2017년에 비해 약간 증가하였으나, 전국 하위수준이며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인지율 또한  2017년에 비해 약간 증가, 전국 하위수준 이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2017년에 비해 증가해 전국 중앙값 수준을 유지, 보건기관이용률은 2017년에 비해 감소하여 전국 하위수준 이다.
 
건양대학교는 지난 11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매년 조사기관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2018년도 역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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