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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국가안전대진단 시설 면밀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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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국가안전대진단 시설 면밀체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4.01 0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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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건설현장·지하철 변전소 등
구조적 안전성·안전 시공 살펴봐
“대형사고 예방 소홀함 없이 만전”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 29일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인천1호선도시철도 송도랜드시티 건설공사장 현장을 찾아 한태일 시민안전본부장, 한기용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의 안내로 연약지반의 가시설물(쉬트파일 등)에 대한 구조적 안정성에 대해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인천시가 지난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모두 61일 동안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박남춘 시장이 시민안전본부장,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인천교통공사 사장의 안내로 최근 대형 건설현장 등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박 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평소 철저한 안전 관리 및 안전문화 인식을 높여 시민의 소중한 자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대한 관심과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작은 습관이 사고를 예방하는 첫 걸음이고, 작은 위험 요소라도 적극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인천지하철1호선 도시철도 송도랜드시티 건설공사장의 구조적 안전성과 현장의 안전체계를 확인하고, 지난 21일 정전사고가 있었던 테크노파크역 변전소를 방문해 사후조치 상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송도랜드시티 건설공사장은 대형건설로 인해 지반 침하나 토사 붕괴 등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공 및 철저한 예방대책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 테크노파크역 변전소를 방문한 박 시장은 최근 사고의 원인으로 파악된 전력 케이블 파손 지점을 확인하고, 안전한 지하철 운영을 위한 조치 및 현재 인천지하철1·2호선 모든 노선에 대해 실시 중인 케이블 정밀점검 현황 등을 확인했다.


 한태일 시민안전본부장은 “현재 인천시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은 2000여개소로 3월28일 현재 80%의 점검율을 보이고 있고, 3월말까지 점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울러 화재안전조사특별대상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진행하는 등 대형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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