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 지방채무 제로화 달성 지방재정 건전화 박차
상태바
정선군, 지방채무 제로화 달성 지방재정 건전화 박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4.01 0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정선군이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지난 2009년 말 263억원에 달했던 지방채무를 오는 12일자로 전액 상환함으로써 지방채무 제로화를 달성, 지방재정 건전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은 채무 상환을 위해 행사·축제성 경비 및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하고, 고금리 지방채는 조기상환 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5년에 88억, 2018년에는 태풍 루사매미 수해복구사업(2002년~2003년) 100억, 폐광지역 대체산업 유치기반 조성사업 45억, 태백권상수도 관망정비사업 10억원을 모두 상환을 완료해 채무 없는 군으로 거듭나게 됐다는 것이다.


 특히 군은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실현과 군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신규 및 핵심, 계속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재원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2024년 만기되는 태백권상수도 관망정비사업 잔액 12억 6800만원을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해 전액 상환할 계획으로 지방채무 제로화를 5년 앞당겨 달성하게 됐으며, 건전재정 운영을 통한 채무 없는 군으로 거듭나게 됐다.


 최승준 군수는 “앞으로도 지방채 없는 건전한 재정 운영 기틀을 다지는 것은 물론 그 동안 원금 상환에 쓰였던 재원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