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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교량하부 유휴지 주민휴식공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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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교량하부 유휴지 주민휴식공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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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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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7월 수도권 전철 망우선 하부인 중화동 73-3 철도부지를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방한 휴식공간은 당초 토지소유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2011년 망우선의 교량화 계획을 수립하면서 주차장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중랑구가 도심 공원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총 면적 1,366㎡ 규모의 주민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구는 자연급수가 순조롭지 않은 전철 교량 하부임을 감안해 허리돌리기, 달리기 운동 등 운동기구와 우레탄․고무칩을 포장해 다목적 체육활동 공간을 조성했으며, 별도의 휴게기구 등을 설치해 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변에 느티나무, 조팝나무 등 교목 77주, 관목 3,575주, 초화류 9,380본을 식재해 쾌적한 환경 마련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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