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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년 연속 나들가게 성적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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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년 연속 나들가게 성적표 ‘최우수’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9.04.01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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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2년 연속 나들가게 육성 선도 지역 지원 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매년 평가하는‘2018년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연차 평가에서 시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사업비 3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나들가게는 동네 작은 소매점을 대상으로 상품판매 개선,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정부 시책이다. 춘천시는 2016년 정부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강원도 경제진흥원과 함께 3년간 국비와 시비로 11억8천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8년에는 모델숍 현대화 지원 6개 점포, 경영개선 17점포를 대상으로 나들가게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점주 역량 강화교육과 홍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였다. 또 지역 특화사업으로 나들가게 커피 판매 지원 25개 점포, 나들가게와 핸드 메이드의 상생협력 프로젝트 9개 점포, 미성년자 신분증 위조방지 지원사업 12점포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관내 나들가게 전체 평균 매출액이 2천98만5,000원에서 4천3백36만원으로 107.65%가 증가했다.


특히 2018년 1월 기준 62개였던 점포 수가 같은해 12월에도 모두 생존, 점포 생존율은 100%에 달한다.


춘천시 관계자는“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소상공인 전담부서를 만들어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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