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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저소득구민 자활사업 참여자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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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저소득구민 자활사업 참여자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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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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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5일까지 구 자체 사업인 ‘2014년도 저소득 구민 자활사업 대상자’ 70명을 추가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기존 저소득 구민자활 참여자의 복지급여대상자 선정 또는 연령초과 등을 이유로 사업참여 인원이 자연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구는 저소득 주민의 근로기회와 자립기반 확충을 위해 추가모집 결정을 내렸다. 모집대상은 강북구 거주 1940년 이후 출생자로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에 해당하고 근로 능력은 미약하나 낮은 강도의 업무수행 능력을 갖춘 주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단, 수급자 및 특례자, 타 일자리를 통해 근무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서 제출과 상담 관련 문의는 각 동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생활보장과(☎901-6662)로도 문의가능하다. 근무자는 9월부터 뒷골목청소, 광고물정비, 재활용품 선별, 가로녹지 및 공원관리 등 구 환경정비사업에 임의 배정되어 일 5시간, 월8일 근무한다. 급여는 보건복지부 자활급여 기준에 준해 실비 3000원 포함 일2만4080원이 지급되며 그밖의 사항은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을 준용한다. 참여 대상자는 상담 및 소득재산기준 확인후 선발기준표에 따른 총점 순으로 선발하며, 동점자는 우선돌봄차상위 기준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때 기존 차상위 책정자로서 소득인정액이 확인되는 대상 외에는 우선돌봄차상위를 우선 신청해 소득인정액 150% 이하임을 확인한 후 사업 참여 대상자로 선정한다.저소득 구민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능력을 키우고 일하는 기쁨, 자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주고 있으며, 현재 강북구에는 총226명 저소득 주민이 본 사업에 참여해 자립의 기반을 닦아가고 있다. 구 생활보장과 관계자는 “수급자가 아닌 저소득 구민에게 구 자체 일자리제공으로 보다 더 나은 취업, 창업으로 발전하여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처럼 저소득 구민 자활사업은 밝은 미래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자립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더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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