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장관웅)은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강원권역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정기형 산림체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립횡성숲체원에 따르면 유아 산림체험교육 사업은 아이들의 신체발달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해 오감을 이용한 체험활동 및 공예활동으로 구성했으며, 각 프로그램은 유아 교육과정과 연계해 기획했다.
참가자 신청은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통해 원주권, 횡성권의 어린이집·병설유치원 등의 시설이 선정된 가운데 3개월간 6회씩 총 12회 숲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유아 대상 산림체험교육은 정기형으로 운영되며, 선택과 집중에 의거, 참여기관 수를 줄이고, 체험교육 횟수를 늘려 숲체험 교육의 효과성을 검증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관웅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물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즐거움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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