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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억마을, 환경개선 공모에 선정...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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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억마을, 환경개선 공모에 선정...20억 확보
  • 장흥/ 김금옥기자
  • 승인 2019.04.0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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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관산읍 부억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부억마을이 올해 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면서 장흥군은 2015년 선학동, 2016년 두봉, 2017년 산외동, 2018년 남포마을에 이어 5년 연속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그동안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안전, 위생 등 중요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등이 사업의 중점 추진 내용이다.
 관산읍 부억마을은 장흥 관산에서 강진 칠량을 잇는 천관산 자락 도로변의 오지마을이다.
 공모사업 유치에 따라 부엌마을에는 올해부터 3년간 마을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공원 조성, 방범시설(CCTV 등) 설치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재래식 화장실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위험석축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주거환경개선과 주민역량강화 사업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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