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지방도 415호선(신월~여량) 도로 확포장공사를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선군 현안사업 중 하나인 지방도 415호선(신월~여량)도로 확포장공사는 정선읍 신월리에서 여량면 고양리 8.05km를 연결하는 공사로 총 52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지난 2018년 강원도 도로건설 관리계획을 수립·반영하고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위해 이달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연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5년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지방도 415호선 정선읍 신월리에서 여량면 고양리 구간은 정선군 대표관광지인 화암동굴 및 화암약수 등 화암관광지를 비롯해 하이원리조트와 여량면 아우라지관광지와 구절리 레일바이크를 연결하는 정선군 관광벨트로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 노선이다.
그러나 도로가 협소하고 일부구간이 미개설되어 지역간 이동이 불가능함에 따라 군민 이동편의 및 관광 순환도로로서의 기능 수행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이 구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군은 접근성이 용이한 지방도 415호선(신월~여량)도로망이 구축됨으로 인해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수 정선군 건설과장은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이었던 지방도 415호선(신월~여량) 도로확·포장공사를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강원도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조성함으로써 지역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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