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는아파트 입주민의 치안불안 해소를 위해 4월 한달간을 아파트 집중 순찰기간으로 지정, 아파트 내외 순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치안 파트너스 설문조사’에서 아파트 순찰을 희망한다는 응답자가 91.6%, 단지 내 순찰을 희망한다는 응답자가 61.5%로 조사된 것을 바탕으로 아파트 주변 순찰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경찰 치안정책에 즉각 반영한 것이다.

구리경찰서는 순찰활동 강화 외에도 보이스피싱ㆍ인터넷사기 등 각종 범죄예방요령 홍보를 위해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지구대ㆍ파출소장이 200세대 이상 아파트 70개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자 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여 교육하는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의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어두운 조명ㆍ사각지대 등 방범 취약요소를 발굴, 관리사무소 또는 시청 유관부서와 협조하여 보안등 및 CCTV 설치 등 각종 방범시설물 보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구리경찰서장은 “이번 아파트 집중 순찰기간 운영과 같이 시민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하는 구리경찰이 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범죄환경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등 시민중심 감동치안ㆍ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 김갑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