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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자서전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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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쉽다냐?’자서전 출판기념회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4.08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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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9일 오후 6시 백범기념관에서 자서전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쉽다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민선 지자체장으로서 성장현 구청장이 성공할 수 있었던 노력과 열정,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통한 ‘기본 바로세우기’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성장현 구청장은 군 제대 후 밥을 벌기 위해 무작정 상경, 도착한 곳이 용산이다. 정치로 밥벌이를 시작한 것은 1991년 초대 용산구의원으로 당선되면서부터다. 1, 2대 용산구의원에 이어 1998년 서울시 최연소로 용산구청장에 당선됐으며, 2010년 용산구청장에 다시 당선되면서 내리 3선을 하며 용산구 최초로 4선 구청장 타이틀을 달았다. 현재 성장현 구청장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도 함께 역임하고 있다.

그가 전라도 순천에서 홀홀단신 상경해 밥벌이를 해야 했던 본인의 고난과 용산구의 발전이 용산구민의 ‘밥’으로, ‘복지’로 돌아갈 수 있도록 상생하는 행정을 위한 여정이 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평소 구청 공무원들에게도 “밥값을 하고 살자”는 말을 자주 한다. 그는 누가 뭐라 해도 주민이 준 월급으로 밥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의 밥 얻어먹고 살기가 어디 그렇게 쉽다냐?’의 아버지 말씀처럼 오늘도 나는 밥값을 하기 위해 아침 여섯시에 집을 나선다”는 성구청장은 “10년간 나와 우리 직원들이 함께했던 밥값의 기록”이라며 “구정의 기본을 바로 세웠고, 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도시를 만들고자 했으며, 오래된 미래인 역사도 되짚었다.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하는 일도 게을리 한 적이 없다. 그 결과가 바로 안전하고 행복한 용산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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