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본부장 한기용)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서울도시철도7호선 석남연장 건설공사 현장을 지난 5일 방문, 관계기관과 함께 교통현안을 논의하고 관련 현장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출범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은 광역철도로 건설 중인 지하철7호선(석남연장) 건설공사 현장에서 한기용 본부장,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와 함께 지하철7호선(석남연장) 등 철도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지하철 공사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광역교통 문제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설립한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광역교통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기용 본부장은 “지하철7호선(석남연장) 건설공사가 내년 10월 개통에 맞춰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에 국비 406억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인천도시철도1호선 송도연장 건설공사 및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공사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각각 국비 296억 원 및 220억 원 보조금 지원과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건설공사 기본계획 승인이 올해 상반기 처리돼 오는 2027년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건의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