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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 3년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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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 3년연속 선정 ‘쾌거’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04.0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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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ICT수출컨소시엄
싱가포르 등서 1300만불 수출 성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경기도 성남산업진흥원이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지역특화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국내 동일산업군의 중소기업과 대표 기관을 컨소시엄으로 구성해 해외진출 및 목표시장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진흥원은 품목별 우수중소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관내기업과 글로벌 ICT수출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2017년에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글로벌 판로개척을 지원한 결과 총 1300만 불(약 146억 원)의 수출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진흥원의 이 사업은 기존 전시적인 실적관리 위주의 판로지원 패턴에서 벗어나 타겟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진흥원만의 기업맞춤형 지원사업으로 한 단계 발전된 독자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컨소시엄 내 대표선도 기업을 필두로 참여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판로개척에 나선 점도 차별화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산업진흥원은 올해 성남관내 ICT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경쟁력을 보유한 15개사를 구성,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과 동일산업의 품목을 다각화한 컨소시엄 패키지형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ICT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전환점을 마련하고 기업의 해외경쟁력를 높이기 위해 지원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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