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LH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
상태바
정선군-LH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4.11 0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100가구 규모 추진…175억 투입 내년 착공 예정


 강원 정선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도모하게 됐다.


 정선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15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정선군에 따르면 ‘살고 싶은 정선, 머물고 싶은 정선, 정선군민이라 행복한 정선’실현을 위해 주민주도 도시재생은 물론 고한지구 행복주택 건립, 신동읍 근로자아파트 건립,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정선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추진 등 다양한 사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해 오는 15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정선읍 공공임대아파트는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원 6,676㎡ 부지에 국민임대 70호 및 행복주택 30호 등 총 100세대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건설사업비로 175억원을 투입해 올해말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0년 착공에 들러갈 예정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공공주택건설과 주변지역 정비계획에 따라 마을정비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구성되며, LH에서는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정선군에서는 주변지역의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주민교육 및 소득창출 프로그램운영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게 되며, 오는 2021년 말 공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폐광지역의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고한읍 고한리 63-5번지 일원 4,997㎡ 부지에 총 사업비 205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7층 규모로 총 15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고한읍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입주자 모집신청을 완료하고 입주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8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지역 수요 맞춤형 공공주택 건설 시범사업으로 신동읍 예미·함백농공단지 및 대체 이주단지 입주업체 등 중소기업 근로자 주거안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 협을 맺고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에 5,096㎡ 부지에 영구 30호, 국민 90호 등 총 120세대 규모로 신동 근로자 아파트 건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