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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 상황 발표·청양 미래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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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 상황 발표·청양 미래상 제시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9.04.12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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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 군수, 기자간담회
각종 공모사업 유치 등 성과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지금 어느 때보다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공모사업 유치에 따른 국비확보 상황과 예산투자 결과로 다가올 청양 미래상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1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농업분야, 복지분야, 관광분야, 기업유치 분야 등 군정 전반에 걸친 정책들을 ‘더불어 행복한 미래’라는 큰 그림 속에서 세심하게 연계하고 통합 추진한 결과 각종 공모사업 유치, 대규모 국비 확보 등 노력에 값하는 성과를 연이어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하반기 13개 사업에 국비 380억 원을 확보했던 청양군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10개 공모사업을 유치하면서 예산 568억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예산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건립사업, 현재 도 심사를 통과하고 내달로 예정된 정부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이 사업은 280억 원에서 많게는 400억 원을 투자할 수 있다.


 김 군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충남 소방복합시설 조성과 함께 청양군의 지형도를 바꿔 놓을만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신활력플러스사업 예산 70억 원을 확보, 올부터 2022년까지 치유비즈니스 거점 조성, 체험휴양자원 전문성 강화, 치유산업 혁신주체를 양성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 사업에 대해 “사계절 치유축제 개최를 목적으로 치유비즈니스 경진대회, 치유세미나 개최, 식단·상품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군민 이해도와 관심도를 끌어올린 다음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여는 첨병 역할을 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충남도내 유일하게 푸드플랜(먹거리종합계획) 패키지 사업을 유치, 향후 5년간 농산물직판장 설치 등 4개 사업에 62억여 원을 투자하게 됐다”면서 “농식품 반가공사업, 직매장 설치지원, 저온유통체계 구축,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노인커뮤니티케어 분야에서도 예비선정 되면서 44억 원을 확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현재 사는 곳에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분야를 받을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


 청양군은 커뮤니티케어 분야를 미래형 농업육성, 마을 만들기 분야와 연계 추진해 농촌형 자족도시 건설의 밑바탕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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