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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맹학교 개교 66주년, 공립인가 50주년 기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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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맹학교 개교 66주년, 공립인가 50주년 기념 축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4.15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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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맹학교가 개교 66주년, 공립 인가 50주년을 맞아 동문과 함께하는 개교 66주년 학교 축제를 개최 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부권 시각장애교육의 대표기관으로 성장한 대전맹학교의 66년 유구한 학교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다.


1953년에 특수교육 불모지였던 대전지역의 사립학교로 출발, 1969년 공립으로 인가를 받은 후에 시각장애교육의 주축역할을 담당해 왔다. 

행사는 기념식 후 열린음악축제로 진행하고 1950년대 졸업생을 시작으로 졸업생들이 기수별로 나와 노래를 부르면서 학생, 교직원, 동문 모두가 추억으로의 시간 여행을 떠났다.

점심식사 후 대전맹학교의 전통이 100년, 200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 맥키스 오페라단의 뻔뻔한 클래식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또 세미나실에서는 동문과 함께하는 척사대회를 실시했다.

최규붕 교장은 “동문들의 관심 속에 개교 66주년을 맞이하여 기쁘고 이런 관심에 힘입어 대전맹학교를 시각장애인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메카로 만들어가겠다”며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학교에 더 많은 애정과 자긍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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