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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평창 등 낙후지역 맞춤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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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평창 등 낙후지역 맞춤지원 사업 추진
  • 춘천/ 이석모기자
  • 승인 2015.05.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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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태백·평창·양양·삼척 등 4개 시·군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낙후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해당 시·군은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40억원의 국비를 단계별로 지원받는다.태백시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국비 40억원을 투자해 폐광으로 낙후한 철암동 옛 시가지를 활용, 옛 탄광식당촌, 탄광테마카페, 주말 장터, 탄광문화체험관 등 탄광문화장터를 조성하며, 지역 주민이 참여해 마을별로 장터를 운영한다.평창군은 25억원을 투자해 '평창 문화올림픽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진행한다.평창동계올림픽을 모태로 평창강 주변에 올림픽·문화·전통을 결합한 명품거리를 조성한다.양양군은 '낙산사 주변 융·복합 교통인프라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25억원을 들여 성수기에 몰리는 관광객 수요를 반영한 주차장 겸 캠핑장을 조성한다.주차장에는 자동차 극장, 체험시설, 공연장 운영 및 낭만도로 조성 등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기반시설 자체를 관광자원화 한다.삼척시의 '수익창출형 지역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사업'은 주민 역량 강화사업으로 시행한다. 지역산업의 경제생태계 조성, 농어촌체험마을, 사회적기업에 대한 교육 및 경영을 지원한다.도는 앞서 성장촉진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참여 상향식 접근방법으로 '개발+문화 융·복합 개발사업'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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