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서울시 성북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진선아) 소속 위원들이 제229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월26일 아이조아(구 월곡4동주민센터)를 현장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진선아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소속 위원과 여성가족과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시설 현황과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 등 전반에 걸쳐 꼼꼼히 점검을 실시했다. 또 위원들은 “장난감 대여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용설명을 잊지 않도록 하고, 주민의 시설 이용시 친절하게 안내해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09년 7월1일 개관한 ‘아이조아’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건물로 장난감 582종을 비롯해 도서류 9255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시간제보육실인 도토리교실과 놀이체험장, 요리실, 다목적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아이조아 현장 방문에 이어 위원들은 보문동 성북등기소 부지를 매입, 공사가 진행 중인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리모델링 현장도 둘러봤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특히 안전에 신경 써달라”고 부탁했다. 2015년 1월 개관 예정인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사비 15억7700만원을 포함해 107억88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지상2층 규모의 센터로 1층에 부모교육실, 시간제보육실, 장난감·도서대여실 등의 시설과 2층에는 놀이체험장, 휴게실,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