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야별 PM등 참석…산업육성 중점 추진 기획과제 12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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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의 중장기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남 미래전략위원회'를 최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성료했다.
이날 위원회는 국가 미래전략 수립에기여하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카톨릭대학교 의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전문가 14명과 전남테크노파크 산업분야별 PM(Project Manager)들이 참석했다.
‘전남 미래전략위원회'는 전남도와 (재)전남테크노파크가 중점으로 추진 중인 전남도 전략산업별 기획과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전남도의 산업정책이 중앙정부의 산업기술정책과 정합성을 유지, 지역적·환경적·산업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테크노파크 최초로 중앙중심의 전문가와 미래전략위원회가 진행됐다.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전남도 지역산업현황에 대한 소개와 그동안 준비해온 전라남도 산업육성 중점 추진 기획과제 12개를 보고했다.
기획과제는 철강생태계조성, 광융합산업 맞춤형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 첨단세라믹산업 스케일업 기업육성, 4차 산업형명 투명소재 레이저가공, 고감성고분자, 초경량 마그네슘, IoT 드론 농림수산 실증, AI기반 스마트 농업 로봇 플랫폼 R&D, 해양산업용 차세대 플라스틱 R&D, 대형 풍력발전 실증단지 구축, 차세대 이차전지 클러스터구축, 광주전남 수소에너지산업 등이다.
(재)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그간의 신규 사업 발굴 기획위원회, TFT 등은 정부정책을 따라가는 단발성 사업기획으로 타 지역과의 경쟁력이 미흡하여 도전적 신사업 추진에 한계점을 노출해왔다"며 “새롭게 구성된 미래전략위원회를 통해 향후 20년을 책임질 전남의 중ㆍ장기 미래성장동력산업과 품목을 발굴하고 중앙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전남의 경제 번영과 미래 신산업이 풍요로운 고장으로 탈바꿈하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