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행복교육지구 지역특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지난 3월 23일 처음으로 제6길인 청초호길을 걸은데 이어 이번 속초사잇길 제1길(영랑호길) 걷기는 산불의 상처를 치유하며 영랑호의 봄을 시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한다.
속초사잇길 1길(영랑호길) 걷기는 왼쪽 심장을 호수 쪽으로 안고 걸으면 심장 박동수가 달리 느껴진다고 하여 기존 방향과 달리해 범바위에서 출발, 안축시비를 거쳐 보광사(충혼탑)를 지나 영랑교와 카누경기장을 경유, 화랑도체험장, 습지생태공원 앞에서 범바위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특히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임재룡 상임이사를 비롯한 본부 임직원과 속초지사 직원들도 속초사잇길 1길(영랑호길) 걷기 행사에 동참하고 5백만원 상당의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성품을 김철수 속초시장에게 전달하고 산불에 피해를 입은 영랑호 조류생태관찰데크 철거작업 등 사회공헌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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