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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 제286회 임시회 폐회... 이은림 강신만 김기순 의원, 5분 자유발언으로 구민 목소리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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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 제286회 임시회 폐회... 이은림 강신만 김기순 의원, 5분 자유발언으로 구민 목소리 대변
  • 서정익 기자
  • 승인 2019.04.24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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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서정익 기자>

▲ 서울 도봉구의회 이은림 강신만 김기순 의원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태용)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1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거쳐,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9개의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이은림 의원 외 2인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은림 의원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전면 개편 촉구’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도봉구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공단 홈페이지가 PC버전으로만 이루어져 모바일로는 문화체육시설의 강좌신청 시 수강료 결제를 할 수 없는 시스템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IT시대에 모바일 앱 및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없어 구민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공단 모바일 페이지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금천구, 관악구, 노원구에서는 이미 구축되어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에, 도봉구에서도 시설관리공단의 모바일 앱 및 모바일 결제시스템 제공 등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해주시길 바란다. ”고 촉구했다.

강신만 의원은  ‘불법 노점박스 철거에 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강 의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약 2만명 정도의 주민이 왕래하고 하루 수천 대의 차량이 교차하는, 차도와 인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방학역 3번 출구 앞에 불법 노점박스가 있다.

자전거 거치대 일부를 철거하고 노점박스를 갖다 놓은 것이 올바른 행정인지, 구청장은 왜 유독 불법노점에 관대한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방학역 약국 앞과 건너편에도 노점박스를 2개나 갖다놓은 적이 있다. 행정은 공평해야 된다. 누구나 보편적으로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해야 한다. 빨리 철거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기순 의원은 ‘쌍문3동 구립경로당 재건축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쌍문3동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데 반해 경로당이 5개소로, 14개동 중에 노인관련시설이 가장 적다. 5개 경로당 중 그나마 규모가 가장 큰 쌍문3동 구립경로당은 1988년 9월에 신축되어 30년이 넘게 운영돼 왔다. 약 30평의 공간에서 등록회원 69명이 비좁고 노후화된 단층건물의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 이에, 현 경로당부지를 지하1층 ~ 지상5층의 다목적 공간으로 신축해 1층은 구립경로당, 2~3층은 어린이집, 4~5층은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공간과 문화시설로 활용한다면 주민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봉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1건을 수정 가결했으며 ▲도봉구의회에서의 증인 등 비용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인권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소상공인 간편결제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도봉구 구민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 도봉구 구세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도봉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창3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구의회 의견청취안 ▲ 도봉구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8건은 원안가결했다. 특히, 지난 1월 제284회 임시회에서 보류됐던 도봉구 인권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찬·반 토론을 거쳐 기립표결을 통해 찬성 7명, 반대 5명으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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