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대전시연합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유성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각 구지회를 대표하는 남녀 각 3개 팀 총 30개 팀의 300여 명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쳤다. 종합우승은 서구지회팀이 남자팀 우승은 유성구 C팀이 여자팀 우승은 대덕구 A팀이 각각 차지했다.
전국단위 대회인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와 제8회 노인대축제에 참가하는 대전시 대표팀 선발전을 겸한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우승한 남자 유성구 C팀과 여자 대덕구 A팀은 대통령기 게이트볼대회 출전권을 준우승한 남자 서구 B팀, 여자 동구 B팀은 제8회 노인대축제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정했다.
이철연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게이트볼은 노후 건강과 취미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며 “5개 구에서 참여한 모든 선수가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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