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2018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마무리했다.
결산 검사는 지난 3일부터 22일까지 20일 동안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결산 검사위원으로는 미추홀구의회 손일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인하대학교 교수 정창훈 위원, 세무사 김태웅·조현행 위원, 전직공무원 박영기 위원 등 모두 5명이 활동했다.
구는 2018 회계연도 총세입 6833억 원, 총세출 6032억 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세입·세출 모두 증가했다. 재무제표상 자산은 1조2920억 원, 부채는 291억 원으로 전년대비 자산이 489억 원 늘어났다.
손일 대표위원은 “지난 1년간 계산의 과오 여부와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했다”며 “행정 수혜자인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의회의 재정통제수단으로 활용되도록 투명하게 결산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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