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하고 춘천시, 행안부가 주최하는 ‘농부의 시장’이 최근 춘천사회혁신파크 창고동에서 개최됐다.
20여개의 농산물 판매자가 참가하는 농산물 마켓에서는 감자와 고구마, 봄나물, 토종콩 등 지역 농산물과 들기름, 볶음고추장, 딸기청 등 농산 가공품, 즉석 먹거리를 판매했다.
시민들과 관광객은 농산물 마켓에서 자유롭게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 장바구니 또는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거나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올 경우 무료로 상추와 고추 등의 모종을 나눠줬다.
농민들은 모종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키우는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3회에 걸쳐 농민들이 생산품을 소개하고 시민은 생산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들을 수 있는 ‘농민들의 수다방’이 펼쳐졌다.
이밖에도 한우 철판 요리법 등을 소개하는 ‘한우 스테이크 달인 되기’와 농부들과 방문객, 행사 스텝이 함께 요리하고 먹는 ‘팜파티’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