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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3월 '컨' 물동량 25만4136TEU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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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3월 '컨' 물동량 25만4136TEU 기록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5.0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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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3월 인천항을 통해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인 24만6,308TEU 대비 3.2% 증가한 25만4,136TEU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3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중 수입 물동량은 13만2,277TEU로 전체 물동량 가운데 52.0%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대비 9천TEU 증가한 수치이며, 수출 물동량은 11만9,349TEU로 전년 동월대비 1,316TEU가 감소했으며,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967TEU, 543TEU로 집계됐다는 것.
 국가별로 보면 대 중국 교역량은 15만1,787TEU로 전년 동월대비 8.9%(12,415TEU) 증가했고, 베트남은 2만8,269TEU로 전년 동월대비 21.4%(4,975TEU) 늘었다.
 주요 증가품목을 보면 섬유제품류가 1,494천RT로 전년 동월대비 15.6%(202천RT)로 가장 큰 증가량을 보였으며, 화공품이 323천RT로 146.3%(192천RT), 기계류는 339천RT로 72.2%(142천RT) 증가했다.
 인천항의 3월 물동량 증가 주요 요인으로는 중국, 베트남 등 인천항 주요 교역국을 중심으로 섬유류 및 화공품 수출입 물동량 증가, 선사 및 화주 유치 마케팅 효과 등으로 풀이된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 실장은 “3월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가 올해 목표인 연간 325만TEU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원양항로 운항선사 대상 포트세일즈 마케팅, 글로벌 대형화주 유치 등 다각적인 물동량 증대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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