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관악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공식 출범
상태바
관악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 공식 출범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5.01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려를 품은 관악, 강감찬 도시 관악’ 도시브랜드 확립 위해 북한과 교류 적극추진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올해 ‘관악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공포…교류사업 추진박차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악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 및 구의원, 남북교류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남북교류 협력기반 조성에 뜻을 모았다.

 

 

‘관악구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앞으로 관악구가 추진할 남북교류협력사업과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구는 올초 ‘관악구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공포, 남북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관악 강감찬 축제’에 남북교류협력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써, ‘강감찬 도시 관악’으로서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

관악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구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원인 ‘강감찬 장군’을 활용해 ‘고려를 품은 관악, 강감찬 도시 관악’을 기치로 도시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공약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또 관악구의 역사적 가치를 재평가 받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추진하기 위해 역사연구 등 다방면에서 북한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 남북교류사업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기금을 적립해나갈 계획”이라며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려는 현정부의 한반도정책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