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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태계·삶이 풍요로운 문화’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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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태계·삶이 풍요로운 문화’ 조성에 박차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5.0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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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침체시장 활성화과제 포함
군부대 이전 적지 활용 도시재생
문화예술 등 시민공간으로 조성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2차 더불어 잘 사는 균형발전 방안’ 발표 <中>

 인천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천대로 주변 도시재생’ 사업은 그동안 추가로 구상한 뉴딜사업 및 거점개발사업을 포함해 주민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상생경제허브로 재탄생 중인 석남역 일대 재생에 이어, 용현동 트리플씨(Triple-C)사업과 가좌IC주변 도시재생도 정부의 뉴딜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원도심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지 재생’ 과제에는 ‘재개발·재건축 해제지역 재정비’를 포함해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2018~2019년)을 통해 인천형 정비 모델을 발굴하고, 그 일환 중 하나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하는 더불어마을 9개소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 생태계 및 삶이 풍요로운 문화조성’ 과제에 전통시장 및 침체시장 활성화,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추진, 군부대 이전적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상시개방 추진, 원도심 야간디자인 명소화 사업, 건축자산 보전·활성화 방안 구축 사업을 추가했다.


 ‘전통시장 및 침체시장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자 이달에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시장정비사업을 통한 상권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추진’ 사업으로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주안·부평산단 지역을 노후 산업단지 융복합집적지 조성과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 및 근로환경을 개선한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군부대 이전적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은 도시공간의 효율적 이용에 따른 쾌적한 환경 조성 및 민원 해결을 위해 군부대 및 예비군훈련장을 9곳에서 3곳으로 통합 재배치하고, 이전 부지를 공원·문화예술공간·병영체험장 등 시민공간으로 꾸민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 사업의 경우, 내년 6월 도시공원 일몰 대비 공원확충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46개소 2.91㎢를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청정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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