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발굴한 지역자원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연결해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1개 기관이 참여해 69가구에게 54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 집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춘천시 나눔봉사단(단장 이월선)은 지역 내 1가구를 선정해 오는 6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감정원 춘천지사(지사장 권용수)와 한국수자원공사 강원본부(본부장 박도수)도 보수비가 없어 열악하고 불편한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위러브운동 본부(이사장 이강민)와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지사회장 이돈섭), 춘천 우체국(국장 석원근), 춘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신두진) 등은 법적 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춘천 지역 내 소재한 한 중소기업은 익명으로 수백만원 상당의 조명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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