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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교육관악’...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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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교육관악’...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05.0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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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교육경비보조금 30억원 편성...교육환경 개선위해 다각도로 예산 투입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11개 학교 환경개선에 투입…안전한 교육환경 구축노력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유치원 및 학교 등 교육시설에 대한 재정적지원 등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구는 금년 ‘교육경비보조금’을 지난해보다 2배 증액했고 ‘학교 교육환경개선 서울시특별조정교부금’ 11억 8000만원을 확보, 이미 각 학교 지원에 나섰다.

 

올해 구의 교육경비보조금 규모는 30억원으로 ▲각급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학교별 신청사업 ▲일반계 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 ▲미래 창의교실 구축사업 등에 지원된다.

 

먼저 ‘학교별 신청사업’은 기존 중점적으로 지원하던 학력신장, 특기적성, 문예체 등 방과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급한 시설 및 환경개선에도 병행 지원해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노력한다.

 

‘일반계 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지난해 2000만원씩 일률 지급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해 공모사업으로 변경해 진행했으며 36건의 사업이 지원 대상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주요 공모사업은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특화프로그램들이 중점적으로 신청됐으며 이외에도 ‘공동체형성’, ‘예체능활동’ 등 교실 밖에서 학생들이 활동적이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한편 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에 좀 더 노력하고자 ‘학교 교육환경개선 특별조정교부금’ 11억 8000만원을 서울시로부터 확보, 총11개 학교환경개선에 투입했다.

 

▲난향초 친환경 운동장 조성공사 1억 5000만원 ▲봉천초 야구부 실내연습장 보수 1억 2200만원 ▲신림초 교실환경 개선사업 1억원 ▲신성초 과학실 현대화사업 1억원 등에 지원했으며이밖에도 광신중, 삼성중, 신림중, 광신고, 삼성고, 성보고 등 환경개선에 예산을 투입했다.

 

또 올해부터 고교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시범사업에 참여, 40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친환경무상급식을 연차별로 대상을 확대, 2020년에는 고등학교 2학년까지, 2021년에는 전 학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성장의 원동력은 교육에 달려있다”며 “각급 학교 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교육여건개선 등 양질의 학교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격차해소 및 공교육활성화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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