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가 교내 학생생활관 중앙광장에서 제3학생생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최병욱 총장을 비롯해 김만구 총동문회장,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등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하고 축하공연 음악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제3학생생활관은 총 사업비는 226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7년 8월에 착공해 올 1월에 준공했다. 지상 13층, 연면적 12,848㎡ 규모에 총 398실로 구성되어, 학생 696명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체력단련실, 관생커뮤니티센터, 공동취사실, 세탁실, 독서실, 스터디룸, 카페 등 시설이 갖춰져 있다.
최병욱 총장은 “최근 대학생활관은 단순한 주거공간의 의미를 넘어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 그 역할이 재정립되고 있다”며, “한밭대 학생들이 새로 개관한 생활관에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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