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은 지원자 68명 중 60명이 응시하고 52명이 합격해 86.6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중졸은 지원자 279명 중 258명이 응시하고 203명이 합격(합격률 78.68%)했으며, 고졸은 지원자 1009명 중 866명이 응시하고 574명이 합격(합격률 66.28%)했다.
이들 합격자 가운데 재소자는 59명 응시에 52명이 합격해 88.14%의 합격률을, 장애인은 3명 응시에 3명이 모두 합격해 100%의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최고득점은 초졸에서 정씨(11·여), 중졸에서 정씨(13·여), 고졸에서 장씨(21·여)가 전 과목 만점을 취득하여 최고득점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엄씨(71·여)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임씨(71·여)이며, 초졸에서는 우씨(70·여)이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향학열로 검정고시를 합격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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