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걷기의 생활화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오산의 명소인 오산천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걷기 프로그램 ‘워킹 오산’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마을 건강관리활동가를 양성, 활동가와 함께 워킹 오산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모바일 걷기 어플인 워크온(walk-on)을 운영, 시민 850명이 매일 어플을 이용, 걷기 실천에 앞장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워킹 오산 프로그램은 몸풀기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오산천을 다함께 걸으며, 마을건강관리활동가와 운동처방사로부터 올바른 걷기방법을 배우고, 걷기 시작 전·후 원스톱 건강서비스를 제공,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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