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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일자리·복지 등 추경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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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송파구청장, 일자리·복지 등 추경예산안 편성
  • 박창복기자
  • 승인 2019.05.08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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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송파구 박성수 구청장은 8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66회 임시회에서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사업내용을 밝혔다.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351 억원 규모로, 특별회계는 추경요인이 없어 미편성됐다. 기정예산 8,327 억원보다 4.2 %증가한 8,678 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8,214 억원, 특별회계는 464 억원이다.

불확실한 경기 여건 속에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자리 분야에 3억 5,600만원을 배정했다.

취업포털사이트와 연계한 일자리 발굴사업 추진과 문정비즈밸리 일자리 허브센터 운영, 채용박람회 개최, 참살이실습터 이전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 분야에 2억 8,900만원을 편성해 송파구 자기주도학습관 이전, 구립도서관 노후시설 개선과 시각장애인의 이용을 돕는 센스리더기 설치, 그리고 송파형 교육모델 연구용역 사업 추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자치구 교육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 및 보건 분야에 190억 4,600만원을 편성했다.

대부분이 국시비 보조금 증액분과 구비 분담금으로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개선, 공동육아나눔터와 같은 보육환경 개선, 난임부부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참전유공자 유족에 대한 사망위로금 지급,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도시·환경 분야에 24억 3,400만원을 배정했다. 방범용 CCTV 성능을 개선해 구민 안전을 위해서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하수도 준설과 노후 가로등 개량 공사, 음식물 폐기물 종량제 확대로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의 기반을 다진다.

이와 함께 구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대응해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미세먼지 전광판 추가 설치, 청소차량 대폐차를 통해서 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를 조성한다.

송파문화재단 설립과 송파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 송파수변올레길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 석촌·삼전·가락·잠실지역 주민들의 탄천 수변 공간 이용편의를 위해 탄천생태경관보전지구 진·출입로 신설을 준비하고 석촌호수 산책로에는 쿨링포그 시설 설치 등 문화관광분야에 12억 2,100만원을 배정하고, 주민과 소통하고,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행정·홍보 분야에 117억 3,000만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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