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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 인증기관 14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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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 인증기관 148곳 선정
  • 김윤미기자
  • 승인 2019.05.0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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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대한상의, 공공기관 53곳·민간기업 단체는 95곳으로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14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인증기관이란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좋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다.


선정된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매년 4회씩 무료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올해 선정된 기관 중 우수사례를 보면, 충청남도 공군 제82항공정비창은 '항공과학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항공기술캠프'로 항공과학 및 항공기 정비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주식회사 '아트툴즈'와 대구한의대 가상현실교육센터는 대학과 민간기업이 함께 드론·3D 프린팅·가상현실(VR) 등의 체험 교육을 운영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번에 선정된 148곳 중 53곳은 공공기관, 95곳은 민간기업·단체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중학교에 인증기관 지역별 지도와 2016∼2018년 선정된 인증기관 총 2231곳의 정보가 담긴 소책자를 배포해 홍보했다.

인증기관은 진로체험망 '꿈길'(www.ggoomgil.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꿈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창빈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진로교육의 핵심은 양질의 체험을 충분히 해 보는 탐색에 있다"면서 "인증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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