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특산품 등을 알리는 홍보·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자원들을 전시·체험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해 지역 자원의 우수한 가치를 알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영양의 밤하늘을 실제처럼 체험해볼 수 있는 스마트 안경을 선보임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최신 기술이 조합된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조선의 큰어머니로 불리는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이 350여년 전 집필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을 홍보했다.
이 외에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춧가루, 일월산 산나물,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어낸 된장·고추장, 전통주 등 지역 특산품을 한자리에 모아 도시민들에게 우수성을 홍보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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