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과태료 등의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은행을 기존 농협은행 외에 국민·신한 등 모두 3곳의 은행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존의 농협 단일계좌 외에 가상계좌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을 추가로 선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세외수입 가상계좌 서비스는 자동차 관리법위반 과태료, 하수도 사용료, 이행강제금, 변상금 등 세외수입 108개 모든 세목에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은행 자동화기기(CD/ATM기)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제도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