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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상인 손잡고 ‘찾고 싶은 전통시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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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상인 손잡고 ‘찾고 싶은 전통시장’ 만든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5.15 0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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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18여억 확보 올해 217억 투입
공영주차장 설치·희망사업프로젝트
광역시중에 최다 시장 선정 쾌거도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전통시장 활성화 박차 <上>

  인천시가 지난해 78억2000만 원에서 40억7000만 원이 늘어난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국비 118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14일 “올해 총사업비 217억 원 규모의 재원을 집중 투입해 인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주차 개선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설치 3개소, 주차장 이용보조 2개소가 선정됐고,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 사업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사업 3개소,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3개소가 선정됐다. 또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2개소도 선정됐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는 공영주차장 설치와 희망사업 프로젝트 사업(문화관광형 시장,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의 경우, 광역시 중 가장 많은 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남춘 시장은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과 시장 환경개선을 통해 고객들의 쾌적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이용에 도움을 줄 전통시장 인프라 구축사업은 총 149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은 아케이드 보수, 증발냉방장치, 소방시설공사 등 16개 시장 27개 사업에 지원되고,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석바위시장, 십정종합시장, 강화풍물시장, 신거북시장에 공영주차장 설치로 부평문화의거리, 계산시장에 주차장 이용보조로 지원될 예정”이라며 “노후 전선정비사업을 2개 시장에서 시행해 전통시장의 안전강화에 힘쓸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각 시장만의 독특한 개성을 살려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는 2년동안 10억 원이 지원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모래내시장, 부평깡시장, 정서진중앙시장이 신규로 선정됐고, 사업평가를 통해 도약시장으로 부평종합시장과 계산시장이 선정돼 모두 5개 시장이 추가됐다.


 장병현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1년동안 3억 원이 지원되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으로 개항누리길 상점가, 간석자유시장, 진흥종합시장이 선정돼 기존 진행되고 있는 6개 시장을 포함해 총 14개 시장에서 총 59억80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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